"민원 편하게 상담 받으세요"..부안군, 민원콜센터 2일 개소

전북 부안군 민원콜센터가 2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민원콜센터가 2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민원콜센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상담부터 문화·관광·행사, 축제, 여권, 생활민원 등 부안군민이 군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부안군청 당직실로 전환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민원콜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4주 동안 신규상담사를 대상으로 사례별 전화문의가 많은 단순 민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달 5일부터 4주간 시범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민원콜센터 운영에 힘써왔다.

군은 앞으로 지방세, 상하수도요금,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 부담금 조회 등 서비스 범위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원콜센터가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도입된 만큼 부안군정에 대해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군민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더욱 힘써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편리한 부안군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