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野 후보 지지율 총합, 與에 역전 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지지자의 저변을 넓히는 플러스 통합이 필수"라며 야권 통합에 견제구를 날렸다.
안 대표는 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사건' 1인 시위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야권은 위기 상황이다. 이대로 가면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며 "야권 대선후보들 지지율의 총합이 예전에는 여권 주자들보다 높았으나 지금은 역전당해 여권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합이 야권보단 높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이번주 합당 마지노선 제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지지자의 저변을 넓히는 플러스 통합이 필수”라며 야권 통합에 견제구를 날렸다.
안 대표는 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사건’ 1인 시위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야권은 위기 상황이다. 이대로 가면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다”며 “야권 대선후보들 지지율의 총합이 예전에는 여권 주자들보다 높았으나 지금은 역전당해 여권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합이 야권보단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야권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유일한 것이 제1야당과 제2야당의 지지자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플러스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회의실 백드롭에 있는 배터리 그림의 빈칸을 모두 채워 넣었다. 안 대표에게 경선 참여를 압박하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집값 올린 것도 아닌데'…새 아파트 입주 못하나요
- 정용진 '대진표 이해불가' SNS 글에…'죄송합니다' 사과한 KBO
- 7회까지 18안타로 11점…반갑다, 불방망이[도쿄 올림픽]
- 배구만 이겨 뿌듯? 김연경 자막에 MBC 해명은
- '콩나물 더 달래서 줬더니 별점 2점…어느 장단에 맞출까요'
- 英 '코로나19 종식 없다…매년 수천명 사망자 낼 것'
- '이 개가 그 개 맞나'…남양주 살인견 뜻밖의 '신원' 논란
- 연예인이 벼슬? 박수홍 '노마스크 축하 파티' 논란…'과태료 부과를' 신고 당해
- 물안경 입에 물고 계주 완주한 美 수영 에이스, 무슨 일이
- [영상] '슬퍼하지마' 부비부비…다섯살 꼬마 위로해준 길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