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기쁨에 방방 뛰다 발목 '삐끗'..아일랜드 복서 '금 사냥'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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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복싱 선수 에이던 월시(24)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승리했음에도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월시는 지난달 30일 복싱 남자 웰터급 8강에서 모리셔스의 머빈 클레어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주심이 그의 손을 들어주자 월시는 기쁨에 펄쩍펄쩍 뛰었고, 어설프게 착지하는 바람에 발목을 삐끗했다.
아일랜드 대표팀은 월시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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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일랜드 복싱 선수 에이던 월시(24)가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승리했음에도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승리를 자축하면서 방방 뛰다가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월시는 지난달 30일 복싱 남자 웰터급 8강에서 모리셔스의 머빈 클레어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주심이 그의 손을 들어주자 월시는 기쁨에 펄쩍펄쩍 뛰었고, 어설프게 착지하는 바람에 발목을 삐끗했다. 결국 그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아일랜드 대표팀은 월시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의 부상은 시합 중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준결승은 치르지 못하게 됐지만 월시는 동메달을 땄다. 올림픽 복싱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주기 때문이다.
그와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던 팻 매코맥은 준결승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결승에 올라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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