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군,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기간' 운영 등

류형근 2021. 8. 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를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적기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곡성지역은 지난 6월 장마로 인해 벼 잎 색이 짙어지는 잎도열병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의 증가도 예상된다.

곡성군은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은 병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벼 병해충 순회예찰반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를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적기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를 '벼농사 후기 병해충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적기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곡성지역은 지난 6월 장마로 인해 벼 잎 색이 짙어지는 잎도열병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의 증가도 예상된다.

또 멸구류와 혹명나방의 경우 아직 발생량이 적지만 중국에서 저기압을 타고 날아오는 양이 많아질 경우 피해가 우려되고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먹노린재의 어린벌레가 발생하면서 피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군은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은 병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벼 병해충 순회예찰반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곡성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순회교육

전남 곡성군은 오는 1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읍면별 2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강의한다.

또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캄포도마와 플랜팅도마 만들기 교육도 추진한다.

◇특산물 사과 하계전정·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

전남 곡성군은 과수화상병이 최근 남부지역으로 내려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대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사과 하계전정과 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 착과량 감소에 따른 수세관리 방법과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 요령 등을 전수하고 있다.

한편 곡성지역은 지난 4월 저온피해와 6월 우박피해를 입어 올해 사과 과실 착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위로 뻗는 긴가지 과다발생, 생육 과다, 꽃눈분화 불량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