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폭염 취약한 농촌 외국인노동자 주거시설 찾은 이한규 경기도 2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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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2주 넘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더위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관리를 부탁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폭염 등 재해로 인한 피해는 내외국인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장주와 노동자의 현실을 고려한 거주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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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사는 이날 농가 관계자들에게 작업 시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가급적 한 낮 근무 자제,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갖는 등 열사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폭염 등 재해로 인한 피해는 내외국인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장주와 노동자의 현실을 고려한 거주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경기도 제공)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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