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직원 1명 코로나 확진..400여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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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한빛원전에서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도는 곧바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관련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빠르게 분리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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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영광 한빛원전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한빛원전에서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도는 곧바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관련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빠르게 분리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홍농읍사무소와 한빛원전 입구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수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다행히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발전소 운용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비상인력을 운용하고 있어 현재까지 발전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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