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대표가 어느새' 토트넘 윙크스, 새 팀 못 찾으면 '벤치 신세'

허윤수 2021. 8.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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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해리 윙크스(25, 토트넘 홋스퍼)가 소속팀에서의 입지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팀 내 젊은 선수층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노엘 웰란(46) 역시 "얼마 전까지 윙크스는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가 뛸 곳이 필요하다"라며 새 팀을 찾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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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해리 윙크스(25, 토트넘 홋스퍼)가 소속팀에서의 입지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팀 내 젊은 선수층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입지를 넓혀갔다. 기세를 몰아 2017년에는 A매치 데뷔까지 이뤄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윙크스도 힘을 잃었다. 2019/2020 시즌까진 리그 31경기에 나섰지만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교체가 대부분이었다.

창의성 넘치는 탕귀 은돔벨레와 확실한 홀딩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사이에서 윙크스는 무색무취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도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윙크스는 이적을 권유받고 있다. 잔류할 경우 시즌 내내 벤치에 앉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산투 감독의 토트넘에서 윙크스는 백업 역할만 하게 될 것이다. 재능이 있는 그이기에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며 입지가 변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노엘 웰란(46) 역시 “얼마 전까지 윙크스는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가 뛸 곳이 필요하다”라며 새 팀을 찾을 것을 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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