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李 계파' 세대결 강원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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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당대표 간 신경전이 치열해지자 강원 정가에서의 양측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이다.
최근 조직 구성을 마친 이 지사의 강원열린캠프는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선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강원열린캠프는 도내 이 후보 지지모임인 기본소득국민운동 강원본부, 강원민주평화광장, 공명포럼, 대동세상연구회, 희망사다리 등이 참여한 통합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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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이종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당대표 간 신경전이 치열해지자 강원 정가에서의 양측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습이다.
최근 조직 구성을 마친 이 지사의 강원열린캠프는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선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최윤 상임본부장이 첫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본부장단의 역할 등이 논의됐고, 2차 경선인단 모집 상황과 본부별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새롭게 합류한 공동본부장들이 상견례를 갖기도 했다.
강원열린캠프는 도내 이 후보 지지모임인 기본소득국민운동 강원본부, 강원민주평화광장, 공명포럼, 대동세상연구회, 희망사다리 등이 참여한 통합 조직이다.
이날 춘천지역 시의원, 도의원 18명 중 11명은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권주상‧김경희‧김양욱‧김은석‧박순자‧송광배‧윤채옥‧이원규‧이희자 시의원과 윤지영‧이종주 도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 대표가 춘천의 새로운 백년 비전을 함께 할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시민특보단 1000여명과 선거인단 1만5000여명을 꾸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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