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타트업 투자, 연금·펀드 가세에 역대 최고 수준
류정훈 기자 2021. 8.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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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스타트업 투자가 헤지펀드와 연금, 국부펀드 등까지 가세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1천500억달러(약 172조8천억원)로, 이미 2019년 이전의 연간 투자액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1억달러 이상의 투자 건수도 지난해 4분기 96건에서 올해 1분기 187건, 2분기 198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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