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프듀' 조작 피해자 11명에 보상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이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 순위 조작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진행 상황을 알렸다.
CJ ENM 측은 2일 이데일리에 "당사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피해자) 12인 중 11인에 대해 피해 보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ENM 측은 2일 이데일리에 “당사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피해자) 12인 중 11인에 대해 피해 보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1인의 기획사와도 보상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합리적인 수준의 보상을 제시했으나 이 부분에 대해 당사와 의견 차이가 있었다. 남은 1인 측과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며 책임을 지고 보상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피해 보상 금액이나 내용에 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프로듀스101’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2019년 네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X101’이 끝난 뒤 제작진이 참가자들의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CJ ENM은 그해 연말 조작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을 모두 내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 생태계 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펀드·기금 조성을 약속했다. 피해자가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도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