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야간 음주 등 공원 내 방역수칙 위반 371건 적발

최해민 2021. 8. 2.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야간 음주·취식을 전면 금지한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한 결과 37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3일 관내 공원 521곳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야간 음주·취식을 전면 금지한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한 결과 37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원서 야간 음주·취식 단속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앞서 시는 지난달 13일 관내 공원 521곳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이용자가 많은 동탄호수공원, 청계중앙공원, 센트럴파크 등 12곳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씩 이뤄졌다.

적발된 371건을 유형별로 보면 음주 및 취식 금지 위반이 137건,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80건, 마스크 미착용 154건 등이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차 계도 후 시정되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으나, 적발된 사례는 모두 계도로 마무리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4단계 조처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공원 내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요 공원 12곳 외 다른 공원에서도 계속해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시민 순찰 방범대 등을 추가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 '낙태강요 미수혐의 ' 39살 연하 여성에 피소된 김용건
☞ 진도서 동반 추락사한 여중생, 동급생 6명에게 따돌림당해
☞ 술 취한 채 전 여친 차에 가두고 "번개탄 피운다"
☞ 세계에서 가장 입이 큰 여성…가로 길이가 무려
☞ 조기전역 무산됐다는 말에 높이뛰기 '스마일 일병' 우상혁은
☞ 만취 여성 성폭행하려다 혀 잘리자 고소 '적반하장'
☞ 수도권 어린이집 곳곳에 대마가…이게 무슨 일?
☞ 日 코로나 폭증 속 걸그룹 'AKB48' 멤버 무더기 감염
☞ 성폭행 혐의 엑소 출신 크리스, 중국서 추방될까
☞ "덕질 대상 되다니…여러분 왕사랑" 안산의 감사인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