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아파트서 '가스총·전기충격기' 무장 강도..화장실 있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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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로 위장해 문을 열자 가스총을 쏘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20대 남성 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도상해,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인터폰을 누르고 피해자 B씨가 문을 열어주자 가스총을 5차례 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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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택배기사로 위장해 문을 열자 가스총을 쏘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20대 남성 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도상해,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인터폰을 누르고 피해자 B씨가 문을 열어주자 가스총을 5차례 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B씨가 집 안으로 피하자 따라가 전기충격기로 위협하며 턱 부위에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오전 11시43분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초2파출소 3팀, 강력5팀 전원을 현장에 출동시켰고,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공조를 통해 아파트상가로 A씨가 들어갔음을 파악했다.
이후 오전 11시54분쯤 아파트상가 내 화장실에서 A씨를 발견했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3일 전부터 범행장소 주변을 대기했다고 시인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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