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적합한 고추품종은..30개 품종 놓고 현장서 평가회

김정수 기자 2021. 8.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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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일 괴산읍 신기리 일원 고추품종 비교전시포에서 현장평가회를 했다.

현장에서 고추품종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밭 1400㎡에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해 지역적응성 검토와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현장평가회에서 품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괴산의 강점과 특성을 지닌 고추품종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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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수량·생육·병해충 발생·생리장해 등 비교
괴산읍 신기리 고추품종 전시포에서 열린 현장평가회.2021.8.2©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일 괴산읍 신기리 일원 고추품종 비교전시포에서 현장평가회를 했다.

현장에서 고추품종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농가들은 이날 모두 30개 품종의 상품성, 수량성, 생육, 병해충 발생, 생리장해 등을 비교했다.

최근 이상 기상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탄저병, 바이러스(칼라병) 등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국에서 10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재배가 아닌 종자업체 홍보로만 특성을 파악해 품종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괴산읍 신기에 조성한 고품품종 비교전시포.2021.8.2© 뉴스1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밭 1400㎡에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해 지역적응성 검토와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농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현장평가회에서 품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괴산의 강점과 특성을 지닌 고추품종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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