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올해 ESG경영 원년"..탈석탄 금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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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내재화를 위해 세부실행 과제 도출 등 단계별 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우선 글로벌 및 정부의 저탄소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규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보증지원 및 투자를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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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SGI서울보증보험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내재화를 위해 세부실행 과제 도출 등 단계별 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우선 글로벌 및 정부의 저탄소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규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보증지원 및 투자를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험료할인 및 신용한도 확대 등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재경관료 출신으로 금융당국 재직시절부터 지속가능 녹색금융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한국녹색금융포럼을 창립하는 등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ESG는 지속가능을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새로운 기회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ESG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보증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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