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월 판매 1만1033대..작년比 23.6% 증가

장우진 2021. 8.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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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103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 브랜드의 경우 마스터는 버스 모델로 57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24%, 전기차 조에는 117대로 17% 각각 늘었다.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3만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했다.

사측은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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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소닉레드.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1033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4958대로 21.3 줄어든 반면 수출은 6075대로 131.7% 늘었다.

내수에서는 중형 SUV QM6가 3189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실적을 유지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1280대 판매됐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다. 각 엔진 별 최고급 트림 판매 비중은 TCe 260 81%(RE 시그니처), GTe 72%(RE)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의 경우 마스터는 버스 모델로 57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24%, 전기차 조에는 117대로 17% 각각 늘었다. 르노 캡쳐와 트위지는 7월 각각 101대, 12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863대,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 23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3만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했다. 사측은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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