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15블록 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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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에코시티 15블록 공동부지에 민간임대주택을 추진 중이다.
에코시티개발은 최근 전주시에 사업방식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행사인 에코시티개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전세가 상승세라 에코시티 내 전세가격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주시민을 위해 거주요건 및 무주택자 우선분양을 검토중이고, 전세조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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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에코시티 15블록 공동부지에 민간임대주택을 추진 중이다. 에코시티개발은 최근 전주시에 사업방식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존의 일반분양 대신 민간임대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다.
에코시티개발은 태영건설과 전주지역 업체인 성전, 부강건설이 출자사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협약 체결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에코시티 15블럭 공동주택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2017년도 에코시티 8블럭에 데시앙 네스트라는 임대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 이어 2018년도 3블럭에 네스트Ⅱ를 임대 분양했다.
데시앙네스트는 기존임대아파트에 비해 우수한 상품성을 지녔다.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위해 부대시설 관리 및 운영을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15블록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3%에 달한다. 그동안 에코시티 내 단지 대부분이 중소형으로만 공급돼 중대형 물량이 희소한 만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네스트로 진행될 시 일반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주거서비스가 제공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시행사인 에코시티개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전세가 상승세라 에코시티 내 전세가격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주시민을 위해 거주요건 및 무주택자 우선분양을 검토중이고, 전세조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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