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코스닥 상장으로 의료 AI 생태계 주도"..17일 상장

강민수 기자 2021. 8.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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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 툴 '딥파이'는 코딩 없이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 의료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딥노이드는 의료영상 진단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딥노이드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최다인 15건의 식약처 인허가 의료용 인공지능 판독 솔루션 제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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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 툴 '딥파이'는 코딩 없이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 의료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2일 열린 온라인 IPO(기업공개)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딥노이드는 의료영상 진단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해 회사가 개발을 주도하는 '파이프라인' 방식과 의료인이 주도하는 '플랫폼' 방식 등 투트랙 비즈니스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부터 배포·거래·임상 활용까지 인공지능 전 주기를 포괄하는 4개 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의료인이 딥파이를 이용해 의료 데이터 업로드부터 전처리·인공지능 학습·인공지능 검증·제품화까지 직접 진행한다. 이후 마켓플레이스인 '딥스토어'에서 솔루션을 배포 및 거래하고 구독한 솔루션 '딥에이아이'를 임상 현장에서 인공지능 PACS(팍스)인 '딥팍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선순환적 구조다.

딥노이드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최다인 15건의 식약처 인허가 의료용 인공지능 판독 솔루션 제품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14개 솔루션에 대해 인허가를 획득했다. 파이프라인 방식을 영위하는 타 기업의 인허가 확보는 연간 5건 이하에 그친다.

딥노이드는 상장 후 주력하고 있는 의료영상 판독 외 발병·재발 예측,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의료 부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의료부문 진출도 속도를 낸다. 한국공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엑스레이 자동 판독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관세청 가품 판단 인공지능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불법 복제품 판독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노바티스와 인텔,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 상용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공지능 의료영상기기 시장은 2018년 3367억원에서 2022년 1조733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방시장이 고속성장하는 가운데 플랫폼 효용성이 입증되고 신규 유입이 지속되며 딥노이드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딥노이드의 공모주식수는 30만주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3만1500원~4만2000원으로, 공모규모는 94억5000만원~126억원이다. 이달 2~3일 수요예측과 5일~6일 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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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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