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게임승' 김경문호, 美-日 승자와 4일 준결승서 만난다 [도쿄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디어 타선이 터졌다.
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준결승전에 먼저 올라갔다.
4일 준결승전에서 지면 다음날 5일 오후 7시에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는 팀과 다시 준결승을 치러 결승행을 노려볼 수 있다.
물론 4일 준결승에서 이기는 게 가장 좋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타선이 터졌다. 김경문호가 상승세 분위기를 만들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미국과 일본전의 승자를 기다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오후 12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11–1로 이겼다. 7회 콜드게임 승리였다. 대회 규정상 7회까지 10점 차 이상이면 콜드게임 승리다.
베스트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패하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다. 전날(1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맞붙은 도미니카공화국과 3일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4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셈이다.
이스라엘과도 예선에서 고전했다. 홈런을 주고받다가 연장 승부치기 끝에 양의지의 끝내기 사구로 1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한국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특히 답답한 면이 강했던 타선이 홈런 2개 포함 장단 18안타를 터트리며 11점을 뽑았다. 9회 정규이닝까지 소화할 필요도 없었다. 2이닝을 덜 치렀다. 그것만으로도 한국에는 의미가 있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일 휴식일이 됐다. 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준결승전에 먼저 올라갔다. 상대는 아직 모른다. 오후 7시에 열리는 A조 1위 일본과 B조 1위 미국과의 경기 승자다. 한국은 이스라엘전 승리로 메달로 가는 길이 다소 편해졌다. 4일 준결승전에서 지면 다음날 5일 오후 7시에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는 팀과 다시 준결승을 치러 결승행을 노려볼 수 있다.
물론 4일 준결승에서 이기는 게 가장 좋다. 그러면 5일과 6일 이틀 쉬고 7일 결승전을 치른다. 4일 지면 5일 경기를 통해 다시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지만, 한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일단 준결승 상대가 누구일지 지켜봐야 한다. 홈팀 일본 아니면 예선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긴 미국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세비, 해변을 촬영장으로…막 찍어도 화보네 [똑똑SNS] - MK스포츠
- 권민아, 무한 해명과 반복 후 결국 SNS 닫았다 - MK스포츠
- 레이양, 연두색 수영복도 찰떡…다이어트 자극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엑소 출신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中공안에 체포 - MK스포츠
- 김연정 치어리더, 화보야? 일상이야? 완벽 S라인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이강인의 만리장성 격파!’ 한국, 중국 꺾고 WC 3차 예선 톱시드 확보 → 일본·이란 피했다…1-0
- 김수현·임나영, 뜬금없는 해외發 열애설에 “사실무근” (공식입장) - MK스포츠
- ‘분위기 빠르게 추슬렀다!’ 삼성, ‘타선 집중력+오승환 4아웃 SV’ 앞세워 ‘최원태 이탈+5실
- 명장은 영원! 김경문 감독, 6번째 900승 금자탑...한화, 두산 6-1로 꺾고 2연패 탈출[MK잠실] - MK스포
- ‘북한 최종예선 가나?’ 6전 전승·무실점의 일본 역시 강력했다, 시리아전 5-0 대승 [월드컵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