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드라마 '꽃남'도 NFT 나온다

라제기 2021. 8.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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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출시된다.

비대면 단체 관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크리나는 영상 콘텐츠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꽃보다 남자' NFT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스크리나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입자들이 비대면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와치 파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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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룹에이트 제공

추억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출시된다.

비대면 단체 관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크리나는 영상 콘텐츠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꽃보다 남자’ NFT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꽃보다 남자’는 2009년 일본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KBS2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32.9%를 기록했다. 이민호와 구혜선이 스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방송 11년이 지났으나 여러 장면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패러디돼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크리나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입자들이 비대면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와치 파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크리나는 그룹에이트와의 NFT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굿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김광정 스크리나 대표는 “오프라인 수집품들을 모으던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디지털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스크리나는 영화, 드라마와 연관된 NFT 프로젝트를 통해 NFT 디지털 굿즈 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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