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평택더파크파이브 주상복합 공사 수주

공동주택 996가구·오피스텔 110실·판매시설 등
"양질 지주택 사업지 선별해 쟁력 키울 것"

평택더파크파이브 투시도. 신동아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신동아건설은 '평택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공동주택 996가구 및 오피스텔 110실과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수주로 2조5000억원이었던 올해 수주목표의 60%를 달성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 양질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수주실적을 늘리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상품 특화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을 통해 주택사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해당 사업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비롯해 교통, 경관, 디자인, 건축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끝난 상태다. 사업승인 인가에 필요한 토지도 95% 이상 확보했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aver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