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대교 들이받은 해상 크레인..차량 통행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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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해상 크레인이 진도대교와 충돌하며 교통이 통제됐다.
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국토청)은 "이날 새벽 3시10분께 바지선에 설치된 해상 크레인이 국도 18호선 진도대교(높이 20m, 길이 500m) 아래를 지나다 다리 하부를 충돌,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도대교 통행을 긴급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국토청은 전문가가 참여한 긴급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량 접근을 통제할 계획으로, 제2진도대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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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해상 크레인이 진도대교와 충돌하며 교통이 통제됐다.
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국토청)은 “이날 새벽 3시10분께 바지선에 설치된 해상 크레인이 국도 18호선 진도대교(높이 20m, 길이 500m) 아래를 지나다 다리 하부를 충돌,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도대교 통행을 긴급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진도대교 하부 강판 일부가 파손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국토청은 전문가가 참여한 긴급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량 접근을 통제할 계획으로, 제2진도대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과 진도군 군내면을 잇는 진도대교는 진도의 관문으로 꼽히고 있다.
목포해경은 바지선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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