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맨이 돌아왔다"..윤명진 네오플 이사, '던파' 라이브 총괄로 귀환

김민규 2021. 8.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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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인기 PC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매력에 빠져 네오플 신입사원 입사 후 '던파' IP(지적재산권) 개발에만 매진하며 일명 '던파맨'으로 불렸던 윤명진 이사가 '던파' 라이브 서비스로 돌아왔다.

이로써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파 IP 기반 신작인 '던파 모바일', '프로젝트 BBQ'와 함께 PC온라인 '던파'의 개발 및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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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총괄 디렉터.  제공 | 네오플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넥슨의 인기 PC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매력에 빠져 네오플 신입사원 입사 후 ‘던파’ IP(지적재산권) 개발에만 매진하며 일명 ‘던파맨’으로 불렸던 윤명진 이사가 ‘던파’ 라이브 서비스로 돌아왔다.

네오플은 ‘던파’ 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리더십에 변화를 주고자 윤 이사를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파 IP 기반 신작인 ‘던파 모바일’, ‘프로젝트 BBQ’와 함께 PC온라인 ‘던파’의 개발 및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게 됐다.

윤 총괄 디렉터는 역대 최고의 ‘던파’ 성과를 이끌었던 뼛속까지 ‘던파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윤 총괄 디렉터가 ‘던파’ 개발 디렉터로 활약하던 지난 2017년 1월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를 업데이트함으로써 ‘던파’의 PC방 점유율을 6.92%로 끌어올리며 역대 최고 수치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당시 서비스 12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업데이트 전주 대비 200% 상승했고 캐릭터 업데이트 당일에는 약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돼 최다 생성기록까지 세우며 ‘던파’의 흥행을 진두지휘했다.

뿐만이 아니다. 윤 총괄 디렉터는 ‘던파’ 콘서트에서 보여준 피아노 공연으로도 화제가 됐다. 지난 2016년 ‘던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열린 ‘2016 던파 컬쳐어택’ 행사 중 OST 콘서트에서 윤 총괄 디렉터는 자신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 OST를 연주하며 유저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금의 ‘던파’가 있기까지 핵심적인 구실을 한 인물이다.

이번 윤 총괄 디렉터의 귀환으로 온라인 액션RPG 장르에서 독보적 1위를 이어오고 있는 ‘던파’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네오플은 전사 차원에서 개발 조직의 ‘던파’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 총괄 디렉터는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몸담아온 PC온라인 던파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총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전처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발진과 함께 고민해 더욱 발전하는 던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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