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원금손실 위험 보완 '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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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원금손실 위험을 보완해주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을 더한 '교보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변액보험의 단점인 원금손실 위험을 이 옵션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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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원금손실 위험을 보완해주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을 더한 ‘교보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 이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변액보험의 단점인 원금손실 위험을 이 옵션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생활자금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고 생활자금을 받는 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추후 재무상황 변동에 따라 자금 수령이 불필요해진 경우 생활자금을 공시이율로 적립해주는 생활자금 적립제도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종형을 선택해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변액보험 고유의 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편입비율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 종형을 추가했다. 또 보장금액이 동일한 ‘기본형’과 가입 5년 후부터 10년간 보장금액이 5% 또는 10%씩 늘어나는 ‘150% 체증형’, ‘200% 체증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에 가입하면 중증질환자나 희귀질환자 산정특례대상으로 등록되는 경우 급여금이 지급돼 치료비나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다. 국내신성장ETF주식형, 글로벌신성장주식형 등 5개의 펀드를 신설하는 등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해 펀드 라인업도 다양화했다.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심리테라피와 당뇨 예방·집중관리, 인공관절수술 자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본형,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표준체 기준 30세 남자 월 22만4,000원, 30세 여자 월 20만3,000원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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