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에서 폐차까지 평균 15.6년 소요.. 국산차 15.7년, 수입차 13.8년

김창성 기자 2021. 8.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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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의 구매에서 폐차까지 걸리는 생애주기가 평균 15.6년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연도별 평균 폐차주기'는 2020년 기준 ▲승용차 15.3년 ▲승합차 15.5년 ▲화물차 16.8년 ▲특수차 16.8년 등 전체 평균 15.6년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자동차해체재활용업 회원사의 폐차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폐차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2000~2020년까지 폐차 처리된 자동차 1260만4679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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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자동차 구매→ 폐차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5.6년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자동차의 구매에서 폐차까지 걸리는 생애주기가 평균 15.6년으로 조사됐다. 이는 20년 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연도별 평균 폐차주기’는 2020년 기준 ▲승용차 15.3년 ▲승합차 15.5년 ▲화물차 16.8년 ▲특수차 16.8년 등 전체 평균 15.6년이다.

국내 폐차주기는 2000년 8.3년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했다. 2004년 처음으로 10.44년을 기록해 10년을 뛰어넘었으며 지난해 기준 15.6년을 기록해 20년 만에 폐차주기가 2배 가까이 길어졌다. 이는 자동차 보급률 확대와 자동차 기술 발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 폐차주기를 살펴보면 경형 승용차 폐차주기는 13.2년, 소형은 18.2년으로 나타났다. 소형승합차의 경우에는 폐차주기가 22.5년에 달해 가장 오래 쓰는 차종으로 조사됐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폐차주기를 살펴보면 국산차의 경우 15.7년, 수입차의 경우 13.8년 운행 뒤 폐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폐차의 생애주기, 차종별 폐차연한 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자동차해체재활용업 회원사의 폐차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폐차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2000~2020년까지 폐차 처리된 자동차 1260만4679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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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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