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영동 추풍령 정주여건 개선에 60억원 투입

심규석 2021. 8.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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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2일 옥천군의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과 영동군의 '추풍삼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천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이 지역 교육 이주자와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조성 차원에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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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추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추풍령면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는 2일 옥천군의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과 영동군의 '추풍삼색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멸해 가는 시·군의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주거와 일자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결합한 주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각각 3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옥천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이 지역 교육 이주자와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조성 차원에서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15가구)을 제공하고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을 만들어 초등학교 전학생과 산단 근로자를 유치하자는 것이다.

영동 추풍삼색 프로젝트 역시 추풍령 초·중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20가구)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추풍삼색 프로젝트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11개 시·군이 선정됐는데 도내 2곳이 포함됐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두 지역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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