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6월 확진자 중 백신 미접종자 96.7% 달해

장윤서 기자 2021. 8.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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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종력 확인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9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본부장은 "5~6월의 확진자 중 확진 후 28일간 관찰기간이 경과한 3만4945명에 대해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는 96.7%였다"며 "1차 접종완료자는 3%,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9명으로 0.3%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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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5~6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종력 확인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9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5월과 6월에 발생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에 대해 백신접종에 따른 분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5~6월의 확진자 중 확진 후 28일간 관찰기간이 경과한 3만4945명에 대해 접종력을 확인한 결과, 미접종자는 96.7%였다”며 “1차 접종완료자는 3%,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9명으로 0.3%였다”고 말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위중증 및 사망자 중 93.5%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였다”며 “연령별로는 60세 미만에서는 99.2%가 미접종자였고, 60세 이상에서는 90.6%가 백신 미접종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예방접종은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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