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스널 유니폼이잖아!" 싸늘한 반응..첼시 써드 유니폼 디자인 유출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8.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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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첼시 세 번째 유니폼. ‘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첼시 세 번째 유니폼. ‘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일(한국시간) “2021-2022 시즌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전한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은 검은색 배경에 청록색 붓 칠을 해놓은 듯한 패턴이 새겨져 있으며 나이키 스우시를 비롯해 스폰서 마킹과 엠블럼은 주황색으로 이뤄져 있다. 매체는 청록색 무늬에 대해 ‘Blustery Green’ 이라 표현했다.

이어 “목 안쪽에는 ‘The Pride of London(런던의 자랑)’이라는 글씨가 원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첼시의 세 번째 유니폼의 디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들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해당 유니폼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해당 유니폼 유출 사진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소 싸늘했다. 팬들은 매체 공식 홈페이지 댓글을 통해 “이건 지난 시즌 아스널 유니폼이잖아”, “도대체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 거야?”, “왜 나이키는 해가 지날수록 이런 디자인을 보이는 거야?”, “유니폼이 아니라 그냥 스트리트 의류 아니야? 참혹하다”, “이 색상도 좋지만 다른 색상을 찾아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반응과 2019-2020 시즌 아스널 유니폼. ‘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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