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서 자란 '임실 홍실고추'..올해 1450톤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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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특산물 '홍실고추' 수매가 본격 시작됐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은 오는 9월30일까지 임실지역 532개 농가를 상대로 홍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홍실고추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임실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잡초매트와 키토산 지원 등 신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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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특산물 '홍실고추' 수매가 본격 시작됐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총 1450톤이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은 오는 9월30일까지 임실지역 532개 농가를 상대로 홍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홍실고추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성도 강화했다.
임실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잡초매트와 키토산 지원 등 신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사양의 가공설비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홍실고추 판매는 8월 중순께부터 시작된다. 직영판매장(성수면 춘향로 2399)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주문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임실고추 재배와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고추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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