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 대응 144개 병상 추가 확보

여운창 2021. 8.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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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한전KPS 인재개발원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 4차 유행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도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전담병원 격리병상 부족 문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남도는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순천의료원 129병상, 목포시의료원 109병상, 강진의료원 92병상 등 감염병 전담병원 330개 병상을 포함해 전담 병상 총 600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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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생활치료센터 확대 (CG)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한전KPS 인재개발원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 4차 유행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도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전담병원 격리병상 부족 문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전KPS인재개발원에는 144개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사 2명과 간호사 6명 등 8명의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를 돌본다.

전남지역 생활치료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144병상을 운영하는 전남도인재개발원과 함께 2개로 늘었다.

전남도는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순천의료원 129병상, 목포시의료원 109병상, 강진의료원 92병상 등 감염병 전담병원 330개 병상을 포함해 전담 병상 총 600개를 확보했다.

병상 가동률은 이날 현재 45% 수준이다.

또 확보한 병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는 우선적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방침이다.

중등증 환자가 많아질 상황에 대비해 전담병원 병상은 최대한 남겨두기로 했다"며 "계속되는 환자 발생과 집단감염 확산 우려에 대비해 선제적 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2천50명이다. 지역감염은 1천927명, 해외유입은 123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차접종 완료자 85만 7천913명으로 접종률 46.3%며,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34만 4천250명으로 접종률 32.8%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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