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크래프톤, 청약 첫날 14시 기준 통합경쟁률 2.21대 1

권효중 2021. 8. 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 대장주 자리를 예약한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이 청약 첫 날 오후 2시 기준 통합 경쟁률 2.21대 1을 기록했다.

2일 크래프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크래프톤의 통합 경쟁률은 2.21대 1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과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삼성증권(016360)에서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2.98대 1로 가장 높아
증거금 약 1조4278억원으로 추산
오는 3일 오후 4시 청약 마무리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게임 대장주 자리를 예약한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이 청약 첫 날 오후 2시 기준 통합 경쟁률 2.21대 1을 기록했다.

2일 크래프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크래프톤의 통합 경쟁률은 2.21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1조4278억원이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2.98대 1) △NH투자증권(1.85대 1) △삼성증권(1.6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앞서 상장했던 코스피 대어들의 첫날 경쟁률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SK바이오사이언스(302440)(75.87대 1), SK(034730)아이이테크놀로니(78.93대 1)은 물론, 중복청약 없이 지난 달 청약을 실시한 카카오뱅크 역시 37.8대 1 수준이었지만 이에 비해 다소 낮은 셈이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0일 이전에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만큼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다. 다만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부터 고평가 논란에 시달려왔고, 실제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8000원으로 확정된 만큼 한 주당 가격에 부담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소 단위 10주를 청약하는 데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국내 3개 증권사에 중복청약을 한다면 총 747만원이 필요하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과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삼성증권(016360)에서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청약일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3일 오후 4시까지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