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사흘새 58명 확진..축구부발 집단감염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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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사흘 동안 58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한 중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3872명이다.
동작구 A중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4명까지 불어난 이후 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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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사흘 동안 58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한 중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3872명이다.
사흘 전인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고등학생 27명, 중학생 19명, 초등학생 10명, 유치원생 2명 등 58명이 늘어났다. 일평균 19.3명꼴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8명 추가됐다. 초등학교에서 4명, 고등학교에서 3명, 특수학교에서 1명 등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 A중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4명까지 불어난 이후 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2일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 등 10명이 최초로 확진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3일 2명, 24일 4명, 25일 1명, 26일 3명, 27일 1명, 28일 1명, 29일 2명 등 14명의 학생이 잇따라 확진됐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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