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맞춤형 건강 식단 프로그램 '힐링밸런스' 운영

단체급식 저당·저염·밸런스 3종 식단으로 구성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장 고객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 식단 프로그램 '힐링밸런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힐링밸런스는 설문조사와 혈당·혈압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 건강 식단을 도시락 형태로 2주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단은 Δ당질과 칼로리를 줄인 '저당' Δ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저염' Δ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 균형을 맞춘 '밸런스' 3가지 종류로 다르게 구성했다. 식단별로 메뉴도 각각 20개씩 개발해 총 60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힐링밸런스 건강식단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및 CJ프레시웨이가 개발한 대사증후군 등 질환별 전문 식사가이드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크래프톤 사옥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힐링밸런스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사업본부장은 "건강식과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높은 수요와 비대면 식사 트렌드에 맞춰 건강 식단을 도시락 형태로 마련하게 됐다"며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계절별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건강 식단 메뉴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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