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데뷔' 박기웅, 컬쳐 라이브 33만명 시청..전시 티켓 완판

황미현 기자 2021. 8.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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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의 컬쳐 라이브' 네 번째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이 최대 시청자를 모으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달 30일 오후 8시 시작된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에서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이 소개된 가운데, 33만 명이 시청했다.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 기획자는 "대중 문화를 간절히 원하는 대중들의 마음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탄탄하고 확실한 콘텐츠가 사랑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걸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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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 네 번째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이 최대 시청자를 모으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달 30일 오후 8시 시작된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에서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이 소개된 가운데, 33만 명이 시청했다.

박기웅은 방송 이틀 전 조모상을 당했지만 컬쳐 라이브 진행을 위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빨간 눈에 초췌한 얼굴이었지만 시종일관 현장을 리드하며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으로 라이브를 진행해 수십만 명의 시청자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특히 이날은 라이브 접속자 33만 명에 달했고, 티켓 역시 완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소비자층을 정확히 겨냥한 캐스팅인 정우철 도슨트와의 브로맨스도 한 몫 했다. 시각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그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맞춤 눈높이 도슨트에 33만 명의 시청자들은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 기획자는 “대중 문화를 간절히 원하는 대중들의 마음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탄탄하고 확실한 콘텐츠가 사랑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걸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오 클립 투팍 여행과 라이브 컬쳐로 목소리와 영상 콘텐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박기웅의 남다른 대중을 향한 배려심과 소년미”를 인기 비결로 꼽으며 “박기웅은 19년동안 그림을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실력파답게 다방면으로 시청자 입장을 배려하는 도슨트로서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웅은 지난 3월 화가로 데뷔,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독특한 유화작품 ‘이고’로 K아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두 번째 전시회 ‘Ki.Park - Re:+’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그림 32점 완판 신화를 이뤄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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