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청약 첫날 오후 경쟁률 2.6 대 1..증거금 1조3400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이 공모 청약 첫날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IPO(기업공개) 대어이자 마지막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한 공모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크래프톤 공모가는 49만8000원으로 최소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지난달 26~27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청약 첫날 오후 1시 25 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공모 청약 첫날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IPO(기업공개) 대어이자 마지막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한 공모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4분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은 2.6535 대 1이다.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8180 대 1,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1.6317 대 1이다. 미래에셋증권은 95만5427주, NH투자증권은 86만1961주, 삼성증권은 77만8881주를 배정한다.
증권사 3곳의 총 청약 증거금은 약 1조3400억원으로 추산된다. 크래프톤 공모가는 49만8000원으로 최소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3곳에 모두 중복 청약한다면 747만원이 필요하다.
앞서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와 비교된다. 지난달 26~27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 카카오뱅크는 청약 첫날 오후 1시 25 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도 7조5000억원을 넘겼다.
크래프톤의 경우 카카오뱅크와 달리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증권사 여러 곳에 청약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처럼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할지 눈치싸움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속된 고평가 논란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크래프톤은 월트디즈니를 비교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다 공모가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용건측 "39세 연하 A씨, 출산 지원·양육에 책임 다 할 것" - 머니투데이
- 김용건, 여자친구 있는데 '우다사'서 황신혜와 달달…또 조작방송? - 머니투데이
- '23살 연하와 결혼' 박수홍…과거 20살 연하 박보영에 "내 스타일" - 머니투데이
- 이아영, 맥심 모델 고충 "쉽게 보는 남자들에 데인 적 많아" - 머니투데이
- '싱글맘' 김혜리 "41살에 출산, 아이 3살 때 이혼…재혼 하고 파" - 머니투데이
- 깎아줘도 모자랄 판에 '월세 4억원'…성심당 대전역점, 퇴출 위기 - 머니투데이
- "취약계층 모두 OO병원으로 보내라"…증원 찬성 의사 공격 대상 됐다 - 머니투데이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개그맨 오정태 고생한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1300만원 중국 전기차' 인기더니 "관세폭탄"…'저가 전쟁' 잠시 안녕? - 머니투데이
- '배구 전설' 신진식, 고깃집 사장된 근황…"고기 해체 직접 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