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고교 신설 보류..교육부, 설립 신청안 재검토 결정

김영인 2021. 8.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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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기업도시 주민 숙원인 (가칭)기업고 설립이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을)은 원주시 기업도시 고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광재 의원은 "기업도시 주민 숙원인 기업고 신설에 대한 교육부의 최종 승인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10월에 중앙투자심사가 예정돼 있어 이번 교육부 재검토 내용을 충실히 보완해 기업고 신설을 연내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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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보완해 연내 최종 승인받겠다"
원주기업도시 조성 완료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기업도시 주민 숙원인 (가칭)기업고 설립이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을)은 원주시 기업도시 고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검토 사유는 학군 조정을 위한 교육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학군 조정에 따른 학급 규모 재검토, 학교 시설 규모 및 사업비(용지비) 재산정, 추가 확보한 용지에 대한 도시시설계획 결정 이행에 대한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이는 기업고 학군 조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의 의견 수렴이 교육청 차원에서 더욱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기업도시에서는 단일학군제 도입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나 시 차원의 형식적 조사에 그쳤다.

또 이번 심사에서는 향후 기업도시 내 섬강중 졸업생 규모를 고려할 때 도교육청이 계획한 학급 규모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총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학생 수 672명을 계획했다.

이에 대해 이광재 의원은 "기업도시 주민 숙원인 기업고 신설에 대한 교육부의 최종 승인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10월에 중앙투자심사가 예정돼 있어 이번 교육부 재검토 내용을 충실히 보완해 기업고 신설을 연내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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