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풀무원식품, 영구채 585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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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이 지난달 영구채 58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지난 7월 30일 사모방식으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58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높은 이자율 부담에도 자본시장에서 영구채 조달을 진행을 택한 셈이다.
다만 영구채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돼 부채비율까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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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이 지난달 영구채 58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회사채 시장에 나온 것은 1년 9개월여만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지난 7월 30일 사모방식으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58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표면이율은 연 5.5%이다. SK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이번 채권은 영구채로 5년마다 이자율을 재산정하는 구조다. 5년 만기 개별 민평금리에 1.968%포인트, 2.50%포인트를 가산키로 했다.
즉, 5년이 경과하면 해당 채권의 금리는 10%를 초과하게 되는 셈이어서 5년 경과 후 이자율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발행사가 중간에 해당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 신청 개시일은 발행일 기준 5년 후인 2026년 7월 30일이다.
이번 영구채는 운영 자금 및 차환자금 마련 성격이 강하다. 회사는 올해 10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회사의 올해 3월 말 별도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169억원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조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높은 이자율 부담에도 자본시장에서 영구채 조달을 진행을 택한 셈이다. 다만 영구채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돼 부채비율까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수준이다. 그러나 영구채는 이보다 한 등급 낮은 BBB+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풀무원식품은 2008년 풀무원 식품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신설된 풀무원계열의 주력기업으로 두부류, 나물류, 생면류 등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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