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밤사이 4명 추가 확진..지역사회 전파 끊이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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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밤사이 4명(90~93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흘째 4명의 확진자가 나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께서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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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에서 밤사이 4명(90~93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2일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산 90번 60대 확진자는 금산읍 거주 주부로, 지난 7월 30일 열이 나고 인후통 증상을 보여 1일 보건소 선별질료소에서 검사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 4명을 자가 격리조치 및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자택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금산 91~92번 확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향림원의 30대와 40대 교사로, 격리 조치 중 1일 진행한 전수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산 92번 확진자는 91,92번과 같은 향림원의 미취학 유아로, 1일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충남도로부터 병실을 배정받아 이송할 예정이며, 9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화영 금산군보건소장은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흘째 4명의 확진자가 나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께서는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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