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도민이 직접 선택해요"

최현구 기자 2021. 8.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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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2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6일까지 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민투표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충남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 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투표는 만사형통 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투표방법 및 대상은 도민투표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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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사 한 121개 사업, 만사형통 홈페이지서 온라인 투표
충남도청.© 뉴스1

(충남=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가 ‘2022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6일까지 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민투표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충남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 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2022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1172억 9100만원) 중 사전심사 절차를 마친 121건(222억 53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Δ도 정책사업 22건(134억 1400만원) Δ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 42건(75억 6300만원) Δ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분야 57건(127억 6300만원)이다.

도는 투표를 통해 총 150억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만사형통 홈페이지 접속 후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이어 도민참여예산위원과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단(252명)의 투표도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도는 사업 선정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투표 참여 폭을 올해부터 시군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

투표는 만사형통 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투표방법 및 대상은 도민투표와 동일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신청 접수가 지난해 대비 10.4%(375건) 증가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투표 결과를 8월 말 충남넷과 만사형통 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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