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8·15 광화문 집회 원천 차단..강행 시 엄정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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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예정된 8·15 집회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2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에서 방역 지침이 내려왔고 국민의 우려도 크다"며 "경찰은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복절 광화문 광장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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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예정된 8·15 집회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2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에서 방역 지침이 내려왔고 국민의 우려도 크다”며 “경찰은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청장은 “집회를 강행할 시 집회 예정지 차단 등을 진행할 것이며 그럼에도 집회가 강행되면 엄정하게 사법 처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경찰은 지난달 3일 민주노총이 주도한 서울 도심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한 수사 대상자 25명 중 15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광복절 광화문 광장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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