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내년 영업익 5000억 육박..목표가 8만8000원, 6000원↑
유안타증권은 2일 DB하이텍에 대해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5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과 반도체 중소형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재윤 연구원은 "DB하이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14억원, 876억원(OPM 32%)으로 기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이라며 "2분기 매출 상승이 P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분 276억원 대부분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DB하이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30억원, 1045억원(OPM 35%)에 달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8인치 파운드리의 극심한 공급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로 4~5K 수준의 생산능력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러한 효과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DB하이텍의 202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원(전년대비 24%), 4825억원(38%, OPM 35%)으로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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