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만에 선발' 김하성, 6호 홈런+3타점 맹활약..타율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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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홈런을 포함,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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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홈런을 포함,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한 김하성의 타율은 0.207에서 0.214로 높아졌다.
지난달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만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오스틴 곰버의 150㎞ 직구를 때려 좌중간 2루타를 기록,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4회말에 희생 번트를 시도한 김하성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 안토니오 산투스의 초구인 156㎞짜리 직구를 정확하게 배트에 맞춰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월 23일 LA 다저스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뒤 40일 만에 터진 대포로 시즌 6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8회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3루 땅볼로 물러 났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8-1로 승리,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8로 떨어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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