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서 DC로..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스쿼드'&할리퀸 [종합]

김미화 기자 2021. 8. 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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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돌아왔다.

2일 오후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의 화상 기자회견이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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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돌아왔다. 할리우드 감독 최초로 마블, DC 영화를 모두 연출하게 된 제임스 건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전했다.

2일 오후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의 화상 기자회견이 진행 됐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의 빌런들이 일급기밀 비밀조직인 태스크포스X에 들어가 저스티스리그 세계관 첫 빌런으로 정체불명 괴생명체인 스타로를 이용한 음모인 프로젝트 스타피쉬 흔적을 없애기 위한 임무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개봉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부트나 리런치가 아니라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한 영화다. 시사 후 호평 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작품 연출에 부담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부담 없이 영화를 만드는 것을 즐겼다. 이 영화를 연출하게 된 것은 내가 오리지널 코믹북의 팬이기 때문이다"라며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사회의 부적응자들이고, 이 들이 주인공이 돼서 자신을 구제해 나가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기존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가장 큰 차이를 묻는 질문에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 그러면서도 이전 영화의 그림자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 그것 자체로 온전한 영화가 되길 바랐다"라며 "이전 영화와도 다르게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사진='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유일하게 마블과 DC 영화 모두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 그는 마블과 DC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마블과 DC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크게 차지나지 않고 비슷하다. 이번 영화를 연출하며 제가 재량권을 가진 것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다는 것, 그리고 DC가 새로운 것을 원해서 제가 재량권을 가져서 제가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끌고 나갔다. 편집에서도 자유러웠다"라며 "마블에서 영화를 할 때도 여러가지 자유로운 것을 즐겼다"라며 "마블은 가족 영화로 만들었고 이번 DC 영화는 성인 영화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에는 기존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나왔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는가 하면 없어진 캐릭터도 있다. 그 중 기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했던 할리퀸은 여전히 마고 로비가 연기해 눈길을 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할리퀸은 만화 역사상 가장 대단한 캐릭터다. 90년대에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슈퍼맨이나 아이언맨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라며 "할리퀸은 원작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이것을 영화에서 완전히 잘 드러내기 위해서 마고 로비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마고 로비 보다 더 뛰어난 배우를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마고 로비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리 퀸도 이전과는 조금 다르다. 다르기 위해 노력했고, 최고의 영화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4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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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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