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가오갤' 감독이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연출한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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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던 DC 코믹스의 만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새로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돌아왔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선보이는 DC 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독특한 행보로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제임스 건 감독이 2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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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던 DC 코믹스의 만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새로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돌아왔다. 각본과 연출에 제임스 건 감독이 함께했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선보이는 DC 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독특한 행보로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제임스 건 감독이 2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마블과 DC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비슷하다. 차이점이 크지 않다”고 생각을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번 작품을 연출할 때 청소년 관람 불가라 내가 좀 더 재량권을 가질 수 있었다. DC에서도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을 원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끌고 나갈 수가 있었다”면서 “마블 또한 연출할 때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할리퀸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다. 광기가 있으면서도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데 보통 사람들에게는 광기로 보일 수 있겠지만 할리퀸 입장에서는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없었던 내면의 선함을 발견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며 “한국과 일본, 홍콩 영화를 보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우리 영화를 촘촘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센스 넘치는 멘트를 덧붙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개봉 때 한국을 꼭 방문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됐다. 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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