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요코하마 영웅' 오지환, 다시 만난 이스라엘에 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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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31·LG 트윈스)이 도쿄올림픽 개인 두 번째 홈런을 치며, 한국 야구대표팀에 힘을 안겼다.
오지환은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은 7월 29일 이스라엘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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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오지환(31·LG 트윈스)이 도쿄올림픽 개인 두 번째 홈런을 치며, 한국 야구대표팀에 힘을 안겼다.
오지환은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은 상대 우완 조이 와그먼을 공략해 시원한 홈런을 쳤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도쿄에 도착한 뒤 "오지환이 정말 의욕적으로 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지환이 일을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지환은 7월 29일 이스라엘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나흘 만에 다시 만난 이스라엘을 상대로도 오지환은 날카로운 스윙으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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