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킹 샤크, '가오갤' 그루트보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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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 '킹 샤크' 연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8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반인반어 킹 샤크(나나우에) 연출의 여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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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 '킹 샤크' 연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8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반인반어 킹 샤크(나나우에) 연출의 여러움을 전했다. 해당 캐릭터 목소리 연기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맡았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이나 그루트는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를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웠다"며 "하지만 이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킹 샤크는 표현이 어려웠다. 물고기 비늘이나 킹 샤크가 걸어다니는 걸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관객들이 실질적인 캐릭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처음부터 킹 샤크 역에 실베스터 스탤론을 생각하며 각본 작업을 했다"며 "실베스터 스탤론의 연기 또한 너무 잘 맞아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8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New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자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청소년 관람불가.(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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