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가산단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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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선정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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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선정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광양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가운데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사업장별 소요비용의 90% 지원과 자부담 10%로 시행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직접 환경 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8월 27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산단 내 많은 사업장이 적극적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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