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사수' 한대윤, 속사권총 결선 진출..메달 도전

장훈경 기자 2021. 8. 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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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6위의 '늦깎이 사수' 한대윤(33·노원구청)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대윤은 오늘(2일) 일본 도쿄 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2일 차 경기 결과 합산 585점(평균 9.750점)을 기록해 26명 중 최종 순위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습니다.

1988년부터 사격 종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m 속사권총에서 6명 안에 드는 결선 진출자가 나온 것은 한대윤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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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36위의 '늦깎이 사수' 한대윤(33·노원구청)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대윤은 오늘(2일) 일본 도쿄 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 2일 차 경기 결과 합산 585점(평균 9.750점)을 기록해 26명 중 최종 순위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습니다.

한대윤은 이날 오후 2시 반 결선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25m 속사권총은 정해진 시간 안에 5발을 5개 표적에 연달아 사격하는 경기입니다.

본선 합계 점수 상위 6명만 결선에 진출하는데, 6명 중 3위 안에 들면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습니다.

결선에서는 '4초당 5발' 사격을 40발, 총 8회 실시해 승부를 냅니다.

표적별로 과녁 중앙(9.7점 이상)을 명중할 때마다 1점을 획득하며, 만점은 40점입니다.

1988년부터 사격 종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m 속사권총에서 6명 안에 드는 결선 진출자가 나온 것은 한대윤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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