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역사 그리스 신문, 이재영·이다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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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1911년 창간한 그리스 최고 권위의 신문으로부터 유럽 이적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그리스 일간지 '마케도니아'는 7월31일(이하 한국시간) "여자배구단 PAOK는 이재영 이다영을 함께 영입하겠다는 생각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이 6월11일 "이다영은 그리스 PAOK와 모든 개인 협상을 마쳤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 가장 무게감 있는 유럽 언론이 한국배구 쌍둥이 관련 기사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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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1911년 창간한 그리스 최고 권위의 신문으로부터 유럽 이적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그리스 일간지 ‘마케도니아’는 7월31일(이하 한국시간) “여자배구단 PAOK는 이재영 이다영을 함께 영입하겠다는 생각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 중 하나다. 정치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본사가 있는 그리스 제2 도시 테살로니키뿐 아니라 그리스 전국을 커버하는 유력 매체다.
‘마케도니아’는 “PAOK는 이미 계약에 합의한 이다영도 장애물에 막혀 당장 영입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 측은 결국 모든 걸림돌을 극복하고 이재영까지 두 자매를 모두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흥국생명은 2021-22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FA가 됐다.
‘마케도니아’가 언급한 ‘장애물’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선수’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는 대한민국배구협회 정책을 가리킨다.
이탈리아 ‘팔라볼로’는 7월21일 “그리스 PAOK는 대한민국배구협회 태도가 바뀔 것 같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국제배구연맹(FIVB) 유권해석을 거쳐 계약하는 방법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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