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취준생 3만명에 1인당 70만원 지원한다
고민서 2021. 8. 2. 12:03
정부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학생에게 1인당 70만원의 취업준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취업하지 못했거나 내년에 졸업할 예정인 전문대생 약 3만명이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 취득과 어학검정 수수료, 각종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문대학생 취업 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 기본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만 적용되는 일회성 사업으로, 전문대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 21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인원은 지역별·대학별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재학생 규모 등에 따라 대학별로 배정하고, 이후 개별 대학이 배정된 인원 범위에서 경제적 수준을 우선 고려해 자체 기준 등 내부 절차에 따라 선발하면 된다. 사업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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