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델타 변이로 미국 다시 코로나 진앙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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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의 창궐로 미국이 다시 코로나19의 진앙지가 됐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지난달 30일 일일 확진자가 2만1683명 발생해 코로나19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가 더욱 폭증하고,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가 다시 창궐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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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델타 변이의 창궐로 미국이 다시 코로나19의 진앙지가 됐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지난달 30일 일일 확진자가 2만1683명 발생해 코로나19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플로리다주에서 지난달 일일 평균 1000여 건에 불과했던 확진자 수가 2만 건이상으로 급증한 것. 이는 델타 변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인 플로리다는 현재 미국 전체에서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 5건 중 1건을 차지하며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일일 확진도 다시 세계 최고로 올라섰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54만5000건으로 압도적 세계1위였다.
특히 플로리다의 증가세는 놀라울 정도다. 그럼에도 플로리주 주는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하는 등 각종 방역조치 완화에 나서고 있다.
2024년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최근의 바이러스 창궐에도 마스크 의무화를 부활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다른 제한 조치도 서서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플로리다주는 학교 폐쇄는 물론 경제 봉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가 더욱 폭증하고,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가 다시 창궐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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